BLOG


[봉제스튜디오] ‘사소하지만 중요한 봉제장비 사용법’ 워크숍 9월의 기록



청년청 107호 봉제스튜디오에서 2주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는 ‘사소하지만 중요한 봉제장비 워크샵’ 9월의 기록!

언제나처럼 신청공지가 올라가자마자 두세시간 내로 솔드아웃 아니 마감되는 강좌입니다. 재봉틀이라는 도구, 직접 만든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걸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는 열기입니다.

이번엔 어떤 분들이 오실까, 하고 열심히 쓸고닦고 준비를 해봅니다.

 

봉제워크샵_준비_어디에쓰는물건인고
봉제워크샵_준비_어디에쓰는물건인고

 

언제나처럼 워크샵은 밑실과 윗실 끼우기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운 작업울 필두로 진행됩니다.

이 날은 노루발 나사가 끼워진채로 부러지는 등 사건사고가 이어진 날이라 편먹기 (밑뚜껑 윗뚜껑 지역따라 여러 이름이 있죠)를 한 다음 2인 1조로 재봉틀을 이용하였습니다.

 

내가 점지한 내 짝
내가 점지한 내 짝. 혹은 숨겨왔던 나의~

 

필기는 나의 힘
필기는 나의 힘

 

가장 기본이지만 손에 익기까지는 어려운 밑실-윗실 끼우기! 가장 기본이기에 이걸 숙지못하면 기계가 돌아갈 수 없고 바로 고장이 나버리지요. 보통 사진을 찍거나 필기를 하시며 외우신답니다. 성실한 모습이십니다.

 

테페리시여!
테페리시여!

 

윗실과 밑실을 끼우는 법을 마스터하고 나면 첫날 수업의 꽃, 직선박기로 들어가지요.  마음 가는 길은 죽 곧은 길.. . 이 날 수업에서는 워낙 사소한 사고가 잦았지만 수강생 분들이 모두 열심히 하셔서 오버로크 수업까지 할 수 있었답니다.

 

무엇에 쓰는 물건인고?
무엇에 쓰는 물건인고?

 

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–

 

9월 23일 금요일의 멤버분들은 거의 남자분들이셨어요! 의상학과를 나온 이래로 이렇게 재봉틀에 많은 남자가 앉은 건 처음이야.. 이번엔 재봉틀을 모두 고쳐놓은 관계로 3대의 재봉틀을 가위바위보를 통해 나눴습니다.

 

남초현상이라니!
남초현상이라니! 더러운 건 기분탓.. 이 아니라 24일 토요일 서울무도회 준비물이었답니다.

 

다들 목표가 있으셔서 (손바느질->재봉틀로의 변환 등)  그런지 이해도 빠르시고 몰입도 열심이셨답니다. 수업진도가 쭉쭉 빠졌지요.  직선박기를 2장, 곡선박기를 2장씩 하는 빠른 진도를 보여주셨습니다.

 

보고있나?
보고있나?

 

곡선박기의 어려움
곡선박기의 어려움

 

이렇게 직선/곡선박기, 그리고 오버로크까지 익히시면 이제 봉제스튜디오를 이용하실 준비를 마치셨습니다!!

앞으로도 청년청 봉제스튜디오는 재봉틀, 나아가 직접 무언가를 봉제 기술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분들께 사소하지만 중요하게, 기술을 가르쳐드리고 공간을 제공해드릴거랍니다.  매주 금요일 11:00~18:00까지 제가 상주하며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! 기다리고 있겠습니다!

10월에도 함께 해요!

 


TAG :
내 마음의 곡선
a3%eb%b3%80%ed%99%98